천안 백석동 맛집 섬마을 해물칼국수 완전 강추!
천안 백석동

안녕하세요
오늘은 아내의 국가자격증 시험날이어서 오랜만에 주말 데이트를 하고왔습니다.
시험보고 맛있게 먹었던 점심식사 너무 맛있어서 공유드려고 합니다.
마침 급 추워져서 따뜻~한게 생각나는 날이었는데 지난번에 가보자! 했다가 방문을 못했던 칼국수 집이 바로 근처에 있어서 바로 방문해봤습니다.
주차 : 주차는 원룸/빌라 주거단지 안에 있어서 골목길 남는곳에 그냥 주차하면됬는데, 주말인데도 그렇게 주차하기 어렵진 않았어요. 다만 골목길 주차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은 어려울 수도있겠습니다..



메뉴 및 가격 : 칼국수 메뉴는 크게 3가지로 나눠져있고 저희는 12,000원 짜리 해물칼국수 2인분 시켜서 먹었습니다.
내용물은 새우, 가리비, 전복, 오징어, 바지락 이렇게 있는것 같았습니다. 조개류 이름을 잘몰라서..
처음에 저렇게 큰 대야에 셋팅을 해서 오시고, 끓으면서 입벌리는 것 부터 먹으면 된다고 설명해주십니다 ㅎ





칼국구와 겉절이는 진짜 깐부와 같은 사이 인데요
딱 식감도, 맛도 좋은 겉절이가 칼국수와 궁합이 정말 좋네요!

중간정도 먹었는데 벌써 껍데기가 저만큼 나오네요.. 조개 양이 상당합니다.!! 조개 좋아하시는 분들 정말 강추 드려요.



1차로 조개와 각종 해산물을 다 먹은 이후, 국물만 남았을때 칼국수 면을 넣어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.
국물이 많이 사라져서 짤거 같았는데 다행히 다시한번 육수 리필을 해주시네요.

그리고 물이 팔팔 끓으면 칼국수 면을 넣어주시고 가시는데, 모래시계의 모래가 다 떨어지면 먹으면 됩니다!
개인적으로는 좀 익힌 면을 좋아하는데, 모래가 다떨어지자마자 먹었을때는 약~~간 덜익은? 듯한 느낌이었습니다. 쫄깃한 면발을 좋아하는 분들은 바로 드시는걸 추천드리고, 좀 푹~ 익힌 면이 좋으신 분들은 1~2분 가량 조금더 익히는걸 추천드립니다.

정말 맛있게 먹고, 배가 너무 불러서 한바퀴만 돌고 가자고 했는데 돌다보니 조그만 어린이 공원? 같은게 있더라구요.
오랜만에 그네에 같이 앉아서 대화도 하고, 데이트 분위기 내봤습니다 :)
그런데 날이 진짜 갑자기 추워져서.. 10분도 못있고 다시 차로 갔네요



마지막으로 신부동에 있는 커피빈에 들려서 수다를 떨었답니다~
음료 이름은.. 기억이 안나네요..
근데 역시 신부동은 주차지옥입니다.. 신부동은 차끌고는 안오는 거로.. :)
정말 오랜만에 주말에 외식도 하고, 카페도 가고 해봤네요. 결혼을 하자마자 코로나가 시작되서 편하게 나가서 놀지도 못하고 계속 집에만 있었는데, 오랜만에 데이트 하고 온 기분이라 기분이 좋았네요~
항상 방역수칙 잘 지키시고
급 추워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!!
모든 음식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.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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